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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 되고서 입버릇처럼 춥다고 말하지만올겨울은 낮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없을 만큼 유난히 푹한 날씨인 거 같긴 해요.생각해 보면 재작년만 해도 1월은 내내 패딩에어그 부츠만 신었는데 2020년는 롱원피스에 코트도자주 입게 되고 무려 커피색 스타킹도 신고ㅋㅋ특히 도톰한 두께감의 원피스는 따뜻하면서여성스러운 느낌이라 카페나 예쁜 곳에 갈 때종종 꺼내 입게 되는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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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카페투어 갈 때 입었던 원피스는리리앤코 블러티 배색 카라 진주 롱원피스봉송은 왠지 개화기 때 느낌이 난다고위에 망사 달린 모자 써야겠다고 했지만ㅋㅋ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참 단정하고 조신한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거 같아요.자연스럽게 공손해지는 포즈처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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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오렌지 브라운 두가지 컬러가 있는데어두운색은 이제 좀 지겨워지는 시즌이기도 해서좋아하는 오렌지 브라운 컬러로 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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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오렌지 느낌이 조금 강하게 나왔는데실제로는 밝은 브라운이 많이 섞인 부드러운색감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입기 좋은 컬러에요.거기에 깨끗한 화이트칼라가 배색되어 있어서얼굴이 좀 더 환해 보고 깨끗한 느낌을 줘요.롱원피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가독특한 형태의 네크라인인데 살짝 깊이감이 있어목선이 길어 보이면서도 너무 파이지는 않아서이너로 내복까지 든든하게 챙겨 입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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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와 같은 소재로 커프스에 포인트를 줘서한층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그리고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거처럼 원단이도톰하고 부드러운 소재라 요즘 같은 계절엔 코트 속에 이너로 입기도 딱 좋더라고요.#롱원피스추천 #리리앤코 #겨울원피스#셀렉티브 #SEL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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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나이 살인지ㅠ 불어나는 팔뚝살이제일 신경 쓰이는 요즘인데 어깨 셔링 디테일이어깨라인을 잘 잡아주고, 소매 통도 여유 있어서편하고 팔뚝도 얇아 보여서 넘 좋아ㅠㅠ특히 배색 카라와 커프스 장식, 진주 단추 디테일덕분인지 세상 조신하고 참해 보이는 느낌
앞에 달린 4개의 진주 단추는 그냥 장식으로달아놓은 거 같지만 실제 오픈이 되더라고요.뒤 지퍼로 편하고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어서단추를 여는 일이야 거의 없겠지만 옷 자체가신경을 많이 써서 잘 만들었구나 싶었어요.현재 리리앤코 사이트에서 39,800원인데가성비 대박 +_+ 배송도 빨라서 더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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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5), 2(66-77), 3(88-99), 4(100-110)네 가지 세분화된 사이즈로 선택의 폭이 넓어서본인 체형에 잘 맞는 옷을 선택할 수 있어요.정 55사이즈라 1사이즈 주문했는데 어깨선이며전체적 사이즈가 너무 잘 맞아서 만족도 최고!너무 타이트하거나 헐렁하지 않고 적당히 슬림해서 제일 좋아하는 핏의 롱원피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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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오랜만에 용기를 내서 구두를 신어봤어요.내 사랑 블랙 메리제인 펌프스♡
확실히 부츠를 신는 거보다 발목이 보이는구두를 신는 게 다리가 날씬해 보이는 거 같아요정강이 중간 정도까지 내려오는 롱한 길이로 여성스러우면서 편하게 착용이 가능해요.적당히 여유 있는 플레어 스커트가 걸을 때 살짝다리 라인이 보이는 것도 예쁘고 무엇보다 좋은 건힐 신을 때 보이는 미운 종아리 알을 딱 가려주는길이감이라 자신감 뿜뿜ㅋㅋㅋ (150중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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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랑 깔맞춤으로 블랙 코트와 롱원피스 코디어두운 겨울 코트 속에 포인트로 입기에도화사하니 포인트 되고 예쁘더라고요.이너로도 좋지만 역시 언능 봄이 돼서원피스 하나만 입고 다니고 싶긴 해요.
원피스 핏, 길이감 영상으로도 확인해 보세요.(정 55, 1사이즈 착용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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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분위기 물씬 풍겼던 나인블럭 서종이랑잘 어울려서 예쁜 사진도 많이 남겼어요 :)한동안 익선동이나 그런 곳에서 개화기 의상빌려 입고 사진 찍는 게 유행이었는데 살짝쿵소공녀 느낌 나는 클래식힌 원피스라 그런지 이런 빈티지한 장소랑 잘 어울리는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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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롱한 길이감이라 편하면서도슬림한 라인이 예뻐 자주 입게 되더라고요입으면 바로 조신하고 여성스러워지는마법의 롱원피스 추천!ㅋㅋ 겨울 하객룩이나 데이트룩으로도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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